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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 1일부터 K패스가 시작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. 교통패스의 종류가 많다보니 좀 헷갈리기도 합니다. 동일한 날 시행된 경기패스, 인천 I 패스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어떤 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한지 특징을 비교하고 각 카드의 신청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.
K패스 교통카드 신청
K패스 교통카드는 신한, 우리, 현대, 기업, 국민, BC, 광주, 삼성, 모바일 이즐, DGB유페이 등의 협업사에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형태로 발급이 가능합니다. 각 카드사의 교통카드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혜택 비교 및 발급이 가능하며, K패스의 특징, 알뜰교통카드의 K패스로 전환방법 또한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.
K패스 기후동행카드 비교
기존 출시된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어떤게 이득일까요? 환급액, 서비스지역, 이용횟수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.
환급액
일반을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. 대중교통비가 월 7만원이라면 K패스는 환급액을 제외한 실제 교통비는 월 5만 6천원이 됩니다. 반면에 기후동행카드는 6만 2천원이되죠. K패스가 유리합니다.
대중교통비를 월 8만원으로 가정하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. K패스는 월 6만 4천원을 지불 해야하는 반면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2천원을 지불하게되어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합니다.
24년 7월 1일 기후동행카드의 본사업이 시작되면서부터 만 19세에서 만39세 이하인 경우 추가로 월 7천원의 청년할인 혜택이 적용되었습니다. 그외 다양한 추가혜택도 적용되었는데요. 더 풍성해진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.
서비스지역
서울, 경기, 인천을 오가는 광역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전국적으로 활용이 되는 K패스 혜택이 탁월합니다. 조금 더 확대하자면 장거리 이용객들에게는 K패스 교통카드가 이용이 기후동행카드 대비 훨씬 유리한거죠.
이용횟수
서울시내 교통편만을 월 8만원 이상 이용하고 따릉이까지 이용하는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훨씬 유리합니다.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.
연령별
사실 보다 엄밀히 말하자면 연령별 차이도 있습니다. 따릉이를 제외하고 비교하자면 34세 이하에 월 교통비가 78,600원 미만이면 K패스가 유리합니다. 반면에 35세~39세 월 68,800원 이상일 경우 그리고 40세 이상 월 77,500원 이상을 사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합니다.
기후동행카드
1월 27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남녀 노소 모두 신청이 가능한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의 구매처, 가격, 적용범위, 신청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더 경기패스, 인천 I 패스와 비교
환급액
기본적으로 더 경기패스와 인천 I 패스의 경우 동일한 교통비를 사용했을 때 K패스와 환급액은 동일합니다. 다만 더 경기패스는 18세 이하 청소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 최대 24만원의 별도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. 인천 I 패스는 마찬가지 청소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 최대 12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65세 이상에게는 30% 환급률을 적용하는 것이 특이점입니다.
이용횟수
K패스는 최대 60회까지 환급이 가능한 반면 더 경기패스와 인천 I 패스는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.
서비스 지역
인천 I 패스는 K패스와 서비스 지역이 동일한 반면 5월 4일 기준으로 더 경기패스는 아직 광역서비스가 제대로 도입되지 않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더 경기패스, 인천 I 패스 신청
K패스 신청을 하게되면 주소지 확인을 통해 자동으로 더 경기패스, 인천 I 패스로 신청이 됩니다. 각 패스의 신청은 아래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.